10월 20일 영월초등학교 6학년 22명이 다래농원(주천면)에서 레드푸드 농사체험을 하고 청령포 탐방을 하였습니다.

다래농원에서는 사과 과수원을 둘러보며 사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사과도 수확해 보았습니다.
사과따기 집게를 이용하고 사다리를 타보고 하면서 높은 곳에 달려있는 사과 따는 재미가 너무 좋은지
아이들이 과수원을 떠날 줄 모릅니다.
겨우 겨우 발길을 돌려 사과잼을 만들어 본 후 만든 잼으로 식빵에 발라 먹었는데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제 배가 불렀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청령포 탐방에 나섰습니다.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청령포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모습이
영월에 살지만 단종에 대해 너무 몰랐구나 싶어 하는 표정입니다.
역시나 현장 교육이 산 교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