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삼척 장원초 1~3학년 46명이 한반도뗏목마을(한반도면)에서 한반도생태체험을 했습니다.

먼저, 미디어기자박물관에 들러 신문기자들의 역할과 사용했던 물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드론까지 직접 작동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한반도지형 전망대까지 올라가서 정말 우리나라와 똑같이 생긴 한반도지형을 신기하게 보았습니다.
뗏목마을로 이동해서 구명조끼 입는 법 등 물놀이 안전교육을 받고 뗏목 체험을 했습니다.
뗏목을 타며 습지보호 지역인 한반도지형의 생태를 쭉 이야기 듣는데
아이들의 표정이 아주 진지했습니다.
수달이 사는 동굴, 1급수에만 산다는 쉬리 이야기 등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것은 뗏목 노를 직접 저어보는 것과 물에 발을 담그고 친구들과 웃고 떠는는 것이었습니다.
뗏목이 올라갈 때의 물에 담긴 발 느낌과 내려올 때의 발 느낌이 틀리다며 엄청 웃습니다.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을 보면서 함께 여유로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