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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향기를 간직한 삼굿마을
넉넉한 인심, 넘치는 정, 은은한 전통의 향을 느껴보세요!
예부터 버드나무가 많다고 하여서 유전리라 불려온 이곳은 약350여 년 전에 모셔진 성황당과 부모님께 효를 기본으로 실천하는 마을로서 매년 설날에는 마을 어른들께 모든 출향인과 동네 경로당에서 합동세배를 올리는 등 옛 전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산촌마을입니다.
삼굿은 우리 조상들이 땅에 구덩이를 파 뜨겁게 달군 돌을 구덩이에 채우고 물을 끼얹어 거기에서 나오는 수증기로 대마를 익히던 작업을 말하는데, 특히 매년9월이면 삼굿축제를 열어 사라져 가는 우리전통문화와 마을 특산물 알리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삼굿축제행사와 조상들이 살아온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민속자료관과 전통메주를 생산하는 황토 메주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송이 따기 체험을 비롯하여 전통혼례체험, 삼굿체험,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로 가꾸고 있습니다.
오시는 방법
제천방향 →영월방향(38번국도) →석항ic → 녹전대교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 0.37㎞ → 삼거리(유전교)에서 우회전 1.79㎞ → 삼굿정보화마을(16.84㎞, 약 35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