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세계 인구의 6분의 1에 가까운 12억의 대국으로 21세기에 미국 및 중국과 함께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3대 강국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인도미술은 다양한 인종과 종교를 바탕으로 수많은 신화와 의식 속에 인도만의 독특한 전통을 고수해 오고 있으며, 인도에는 찬란했던 오랜 역사의 유산으로 가히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수많은 유적들과 미술품들이 남아 있습니다.
한국과 인도는 불교를 통해 오랜 인연을 맺고 있고 최근 양국 관계가 긴밀해지고 있기는 하나, 인도문화는 아직 한국에 제대로 소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도미술박물관은 1981년부터 인도미술에 매료되어 인도에 살고 여행하며 여러 차례 인도사회와 인도인의 삶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개최한 미술가 박여송 관장과 인도 지역연구를 하는 남편 백좌흠 교수가 그 동안 하나씩 모아온 다양한 인도미술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인도미술박물관은 또한 인도미술 기법들에 대한 체험과 헤나 바디페인팅, 인도 의상문화 체험, 인도 홍차 체험 등 다양한 인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그리고 인도영화상영, 요가·명상교실 등의 행사를 지역주민들에게 공개,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사회교육의 장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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